[Linux] kill -9보단 -15 사용하자
리눅스 환경에서 서버를 시작하고 종료할 때 우리는 Tomcat의 startup.sh, shut down.sh 등을 쉘을 실행시켜
시작하고 종료한다. 요즘 같은 자동화가 많이 되어있는 환경에서 직접 리눅스 명령어를 치며 시작과 종료할 일이
많이 적어졌지만 그러나 필요에 따라서 직접 명령어를 실행시키기도 하는데 이 상황에서 우리는 간헐적 정상적으로
종료가 되지 못했을 때를 만나게 된다. 이럴 때 우리는 직접 PID를 찾아 kill 명령어로 서버를 죽인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kill -9 명령어는 강제로 프로세스를 종료하게 된다.
kill -9 [PID]
그러나 여기서 또 하나 문제점이 발생할 여지가 있는데 우리가 컴퓨터나 문서 등을 봐도 강제로 무엇을 종료할 때는
내가 하던 작업이나 원치 않던 데이터가 날아가는 경우가 생긴다.
이러한 문제를 대비해서 kiil -15 명령어를 사용하면 조금이나마 방지가 가능하다.
kill -15 [PID]
해당 명령어의 특징은 순차적으로 하던 작업들을 안전하게 종료하는 절차를 밟으며 프로세스를 종료한다.
여기서 리눅스를 윈도로 비교하자면
kill -15는 해당 프로그램의 X[닫기] 버튼을 눌러 종료시키는 것이도
kill -9는 작업 관리자에서 종료를 시키는 것이다.
그러니 일단 kill -15로 종료해보고 해당 프로세스가 안 죽는다면 그때 kill -9를 해도 늦지 않는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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